[나주곰탕] 강남역 나주곰탕 후기 💪
나주곰탕 강남역본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3길 16
꿀같은 휴일에 푹 자구 일어나서
무엇을 먹을까 냉장고를 열었는데
어…흠… 먹을게 없다…ㅠㅠ
그렇게 우선 밖으로 나갔다.
어딜갈까 보다가 나주곰탕 식당이 눈에 들어왔다.
항상 바쁘게 지나치기만 하던 길이었는데
오늘은 저기서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슬쩍 가격표를 봤는데
나주곰탕이 11,000원이었다.
내가 생각했던 가격은 9000원 정도였는데
(내가 요새 물가를 잘 모르는 걸수도)
생각보다 비싸서 주변을 더 돌아다니다가
결국 다시 여기로 돌아왔다 ㅋㅋㅋ
(더 비싸거나 비슷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
식당 내부를 찍지는 못했지만
꽤나 널찍하고 깔끔했다.
그렇게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았다.
사실 갈비탕을 먹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가격을 보고 그냥 나주곰탕을 먹자.
하하
그렇게 주문을 하니
아래 물과
(물이 맛있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건
날이 더워서 아주 아주 시원한 물을 마시고 싶었는데
그냥 미지근한 물이었다 🥲
요청하면 시원한 걸로 주실 것 같았지만
뭐 그래두 그런대로 괜찮았다.)
아래처럼 깍두기와 배추김치를 주셨다.
둘 다 잘게 잘라져있는 상태로 나오지는 않아서
자신이 선호하는 크기에 맞춰
잘 잘라서 먹으면 된다 ㅎㅎㅎ
오히려 좋아!
그리고 좀 있다가 드디어 나주곰탕도 나왔다.
크으 굉장히 깔끔한 맛이었다.
실제로 국물도 생각보다 맑고 투명해서 놀랐다.
다만 에어컨이 잘 오는 자리가 아니었어서
더운데 뜨거운 것까지 먹으니
땀이 났다….ㅎㅎ
그래도 맛있는걸! 어쩌나.
김치와 함께 냠냠 먹고
마지막 국물까지 뚝배기채로 들어서 마셨다 ㅋㅋㅋ
그렇게 아주 맛있게 잘 먹구
든든하게 식당을 나섰다.
여기서 나주곰탕 말고 다른 메뉴들도
꼭 먹어보고싶다.
가끔 혼밥으로 뜨끈한 국밥이 먹고싶어지면
또 와야겠다.
나중에 찜질방을 갔다오거나
헬스장을 갔다온 후에 가도 좋을 것 같다.
그리구 식당을 나올 때쯤 시간이 1시쯤?이었는데
손님이 정~말 많아서 대기도 있었다.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맛있고 워낙에 인기도 있는 식당이다보니 !
끝! 🧡
총평: ⭐️⭐️⭐️⭐️⭐️
완벽. 다만 여름에는 에어컨이 쪼옴만 더 빵빵했으면 좋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