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손칼국수 + 피자스쿨 본사 ㅎㅎ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29길 11
오늘은 !!!
운동 끝나구
뭘 먹을까하다가 우선 칼국수를 먹으러갔다!
건너편에 있는 짬뽕집과 고민하다가
여기루 갔다.
저녁 시간대 쯤에 갔는데,
점심에는 막 줄서서 먹는다고 한다.
오호라
내가 흔히 칼국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하얀색 국물에 해산물이 들어있는 칼국수인데
이렇게 고기육수(?) 칼국수는 처음 먹어본다.
두근두근
흠 맛있었다.
무엇보다 곱배기라 그런가
확실히 양이 엄청 많아서
다는 못 먹었구 나머지는 오빠가 다 먹었다.
오늘따라 오빠가 왜이리 더 잘 먹는지
ㅋㅋㅋㅋ
밥은 따로 돈을 더 받진 않으시고,
달라고하면 주신다.
칼국수에는 김치도 필수인데,
김치도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짭쪼롬한 맛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그 근처를 쭉 걷다가
오빠가 여전히 배고프다고 해서
(와우)
근처에 피자스쿨 본사가 있길래 가보았다.
피자스쿨 본사가 여기에 있다니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기도 하구
피자도 땡겼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133길 12 청수빌딩 2층
건물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진짜 엄청 컸다.
본사니까 당연한 걸 수도 있겠지만,
흔히 내가 생각하는 피자스쿨과
또 색다른 느낌이 있었다.
키오스크로 고르곤졸라 피자와,
포테이포 피자, 콜라를 주문했다.
총 가격은 27,800원!
고르곤졸라 피자는 역시 꿀에 찍어먹어야 한다.
냠냠
뇸뇸
포테이토 피자는 뭐 맛있지 ㅎㅎ히
가장 좋았던건!
항상 피자를 배달시켜먹으면
조금 식어서 왔는데
여기서는 바로 먹어서 그런가
피자 도우도 평소보다 더 바삭하고
뜨끈뜨끈하고 아주 맛있었다.
거의 마감할 때쯤 가서 그런가
매장이 굉장히 넓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이정도면 그냥 여기서 혼자 피자 먹으면서
공부해도 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하루내내 청담 일대를 돌아다녔다.
그동안 몰랐는데 거리가 굉~~장히 예뻤다.
여기가 정확히 어디였는진 기억이 안나지만,
(영동고 근처로 기억한다)
골목골목에 예쁜 카페들과 집,
가게들이 정말 많다.
담에 또 걸어보고 싶은 거리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