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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술 마신 다음날 우울한 이유

by 호야투은하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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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술 마신 다음날 우울한 이유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항상 과음을 한 다음날 그렇게 우울하더라구요...

속이 안 좋아서 그런 건가?

주사로 인한 흑역사를 생성해서 그런가?

아무튼 그 원인이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글로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합니다 ㅎㅎ

 


술 마신 다음 날 우울한 이유

 

과음
과음... (출처: https://brunch.co.kr/@pjsprau/257)

 

우리 뇌에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들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있는데 

알코올은 이 두 가지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우울한 감정에 빠지기 쉽게 만듭니다.

 

또한,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히드가 뇌 조직 등 몸에 쌓이면서

뇌 조직을 손상하여 우울한 감정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술을 마셔도 잠깐의 숙취 이후 아무렇지 않은 분들이 계시는데,

이는 사람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술로 인한 우울감, 우울증, 간 질환 등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우울해서 술을 마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술 마신 다음날 또 우울해서 술을 마시는 악순환이 반복되다가

알코올 의존증에 걸리거나 우울증이 악화되는 사례도 존재합니다.

 


 

적당량의 술은 기분을 좋게 해주기도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너무 많은 양의 음주는 우리에게 독이 됩니다.

 

그래도 가끔은 많이 마시고 싶은 날이 있을 테니까,

그런 날에는 물이나 이온 음료도 같이 많이 드시고,

과음한 이후 적어도 2~3일은 아침 꼭 챙겨 드시고

술은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다시는 1병 이상 마시지 않기로 다짐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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