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노라멘 강남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1길 28-9 2F
오늘은!
친구와 함께 라멘을 먹으러 갔다.
두근두근
라멘은 태어나서 정말 딱 1번,
그것도 몇 년 전에 먹어본게 다인데
이렇게 오랜만에 먹으러 가게 되어서 기대가 됐다.
라멘 종류는 딱 2가지가 있는데
1. 안 매운거
2. 매운거
이렇게 있다.
평소에 오히려 매콤한 음식을 더 좋아하는 나이기에
당연히 2번을 골랐고,
삼겹차슈 두장 옵션을 추가해서
총 13,000원을 결제했다!
(직접 먹어보면 알겠지만 삼겹차슈 두장
추가해서 드시는 걸 매!우! 추천합니다.
맛있어요)
그렇게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간판이 보이길래
찰칵 찍어보았다.
매장 내부는 꽤나 깔끔했다.
오 테이블에 앉았는데
아래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면과 공기밥이 리필이라니!!
여기서 말하는 스프는 라멘 국물?을 말하는 것 같다.
드디어 라멘이 나왔다!
사진으로 보면 국물이 하얀색인가? 싶지만,
저어보면 내가 주문한 매콤한 카라빠이탄 라멘은
국물 색이 주황 빛깔로 잘 변한다.
같이 간 친구가 먹은 라멘은
정말 닭고기로 우려낸 육수라서
약간 사골? 라멘 느낌이라고 한다.
안에는 닭고기, 옵션으로 추가한 삼겹차슈,
이름 모를 여러 야채들이 들어있다.
그리고 맛은...! 진짜 맛있다... 진짜 맛있다...
맛도 있는데 야채까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되게 깔끔하고 건강해지는 맛이었다.
내가 먹은 카라빠이탄 말고 토리빠이탄도 맛있다고 한다.
그렇게 후루룩 다 먹었는데도 배가 고파서
면과 밥을 리필했다.
그렇게 밥과 면을 동시에 다 넣었는데
와우~
생각보다 밥을 넣어서 먹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국물이 맛있어서 그런가?
아무튼 그렇게 다아 먹었다.
여기에 오기 전에는 라멘으로는 양이 부족할 것 같아서
끝나고 디저트 뭐 먹지??
를 고민했었는데
정말 무의미한 고민이었다 ㅋㅋㅋ
막상 식당와보니 면도, 밥도 다 리필이 되어서
정말 배부르고 든든하게 먹었다.
몇 년 만에 먹은 라멘이 이렇게나 맛있다니
기분이 좋았다 😆
처음에 딱 가격을 봤을 때는
쪼끔 비싼감이 있었지만
맛도 있고, 깔끔하고, 면&밥 리필도 되니
이정도 가격이면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라멘집을 가자고 해준 친구!!
고맙다!!
라멘 생각나면 또 와야지이 ㅎㅎㅎ
끝! 🥰
총평 : ⭐️⭐️⭐️⭐️⭐️
+ 주변에 계시던 너무 귀여운 곰돌이탈 쓰신 분
몰래 찍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내 카메라를 보시더니
직접 포즈까지 취해주셨다 ㅋㅋㅋ
감사합니당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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